오는 4월8일 실시되는 경기도 교육감선거와 관련, 부천시가 예비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20일 현재 유권자는 전체 인구 87만2천385명(재외국민은 645명ㆍ19세 이상 외국인 84명)의 76.5%인 66만7천779명(재외국민 607명ㆍ외국인 8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남성 유권자는 32만9천981명(재외국민 237명ㆍ외국인 51명)이고, 여성유권자는 33만6천798명(재외국민 370명ㆍ외국인 33명)으로 여성 유권자가 남성 유권자보다 6천817명이 더 많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6.2%인 16만6천136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2.6%(15만4천175명), 20대 19.1%(13만8천944명), 50대 17.8%(10만7천284명), 60대이상 14.3%(8만7천580명), 19세 1.9%(1만2천660명)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도교육감 선거인명부는 오는 24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해 4월1일 확정된다.

한편 경기도 교육감선거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받고 3월26일부터 4월7일까지 13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또 부재자신고는 오는 24일 접수받아 4월2일과 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재자투표를 실시하며, 선거일인 4월8일(수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