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가 지난 1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모두 232건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원미구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민원실 운영’이라는 제목으로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 송희순 팀장이 7분 동안 셀프민원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민원행정상담실, 인터넷 사이트 운영 등 시민 중심의 수요자 입장에서 추진한 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미구는 인터넷 사이트 내 열린민원실과 트위터 운영, 민원실 내 민원행정상담실 운영으로 민원인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고, 법률, 세무, 건축 전문가로 하여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현장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9종의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셀프 민원실도 민원인들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실시간 정보 공개 및 공유로 시민 중심 민원행정을 구현해 신뢰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행정정보를 공유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