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에 행정감사자료로 제출된 도내 운수업체별 천연가스(CNG) 버스 교체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내 전체 천연가스 버스는 1천564대이며, 이 가운데 부천시의 천연가스(CNG) 버스는 총 152대로 나타났다.

운수업체별로는 수원 수원여객운수가 143대로 가장 많고, 안산 경원여객자동차가 94대로 두번째였고, 부천 소신여객자동차가 79대로 세번째로 많았다.

부천지역 운수업체별 천연가스 버스 보유대수를 보면 소신여객에 이어 청우운수 25대, 부일교통 24대, 부천버스 13대, 도원교통 1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내에서 천연가스로 운행되는 청소차량는 29대에 불과해 안성시가 5대, 파주시가 3대, 부천시와 고양시가 각 2대, 성남ㆍ안양ㆍ시흥ㆍ김포ㆍ과천ㆍ구리시가 각 1대를 보유하는데 그쳤다.

천연가스 버스 교체에 따른 지난해와 올해 31개 시ㆍ군에 지원된 예산은 총 241억7천200만원으로, 수원시가 50억6천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정부시 17억5천700만원, 고양시 16억4천만원, 부천시 16억1천100만원, 안양시 15억7천200만원, 남양주시 14억4천600만원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