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안정적 일자리 마련해 주기 위해 를 관내 11개 중소기업체와 취업지원 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 원미구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체와 희망근로 참여자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공동 면접을 통해 25명을 선발했다.

이들 희망근로참여 근로자는 오는 3월2일부터 해당 기업체에서 근무하게 되며, 시는 희망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체에 근로자 1인당 월 6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희망근로기간인 4개월간 지원할 방침이다. 기업체에서 추가로 고용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추가로 기업체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 주민생활지원과 고용안정팀은 “한시적 일자리인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서는 구인 부담 완화의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발굴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32)625-2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