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리적 접근성 때문에 원미구 상1동 소재 복사골문화센터에 방문해 교육받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교육서비스와 부모교육서비스를 8월1일부터 12월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지도사를 파견해 다문화 가정 내에서 소그룹 활동이 가능토록 지원하며, 한국문화 소개 및 다른 가정간의 사례를 교환하는 등 배우자 및 가족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한국어교육 13명, 부모교육 10명을 대상으로 23명의 전문지도사가 결혼이민가정 4가정씩 담당해 1대1 수업으로 주2회 2시간씩 진행한다.

한국어교육 서비스는 언어 소통의 문제로 한국생활 조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자녀 및 중도 입국 자녀에게 수준별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부모교육 서비스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르르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중 수시로 접수 가능하며, 희망하는 다문화 가정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외국인등록증 사본이 필요하며, 신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2)320-6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