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5정거장(부천시청역) 쉴드터널 구간.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의 지하 터널은 지상에서 20m 아래로 지나가고 있다.

△755정거장(부천시청역) 본선 개착구간 시점부.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은 내년 4월 대부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6개월간 시운전을 거쳐 이르면 내년 10월, 늦어도 12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부천시는 인천하고 편리한 지하철 운영을 위해 지하철 7호선 개통 준비단(TF)을 구성ㆍ운영을 통해 차질없는 개통 준비를 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원미구와 오정구 지역주민의 지하철 접근성 향상과 서울 강남 방향과 인천 부평 방면을 환승하는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하고, 혼잡도가 230%로 수도권 지하철 노선 중 최고로 혼잡한 경인전철 1호선의 이용 승객이 분산돼 편리하고 쾌적한 전철 이용이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또한 지하철 이용에 따른 접근성 향상으로 자동차 운행이 축소돼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 해소와 대기오염도 저하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에는 7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각 정거장 명칭은 서울 온수역을 기준으로 ▲751 정거장(까치울역) ▲752 정거장(부천종합운동장역) ▲753 정거장(춘의역) ▲754 정거장(신중동역) ▲755 정거장(부천시청역) ▲756 정거장(상동역)으로 각각 확정됐다.

△752정거장(부천종합운동장역)~ 753 정거장(춘의역) 구간 터널.

△755정거장(부천시청역) 승강장.

755정거장(부천시청역)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33번지에 지하 2층 규모로 들어설 755정거장인 부천시청역 외부구 캐노피(사진 위)와 내부 투시도(사진 아래). 부천시청역 지하 1층은 대합실과 편의시설, 지하 2층은 승강장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