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은 23일 낮 12시 원미구 중2동 소재 음식점 상하이에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좋은 성과를 다짐하는 필승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필승 전략회의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선수 학교장, 감독교사, 지도자(코치)와 부천시 체육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최응재 교육장은 평상시 학교체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부천시체육회와 시청 체육청소년과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출전 선수들이 구동안 구ㅠ슬땀을 흘리며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진주 일원에서 열리며, 부천지역에서는 초등학교 4개교에서 7명의 학생이 3개 종목에 출전하고, 중학교는 13개교에서 58명의 학생이 11개 종목에 참가한다.

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년도 대회보다 참가선수가 적지만, 수영, 탁구, 태권도, 핸드볼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는 만큼 목표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의 획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천 선수단은 21개교에서 95명이 13개 종목에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17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