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 주권 정신의 시정 반영 및 부천시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효율적 수립·실천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9월 출범을 목표로 활동할 위원들을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 정책기획과 기획1팀에 따르면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은 부천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지속가능발전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기업체 임직원 및 전문가, 지속가능발전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각 1부 등은 필수이며,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 등 해당자) 등이다.

신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부천소식-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부천시 정책기획과 기획1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부천시 길주로 210 (중동, 부천시청) 10층 정책기획과 기획1팀), 팩스(☎032-625-2209), 이메일(saintflea1@korea.kr)을 통해 8월 31일(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76명 내외로 ▲지속가능발전 연구(평가) 위원회 19명 ▲환경적 지속가능성위원회 19명 ▲경제적 지속가능성위원회 19명 ▲사회적 지속가능성위원회 19명 등이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9월 창립 총회를 통해 위촉되며, ▲연구(평가) ▲환경 ▲경제 ▲사회 등 4개 분과에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는 위원 모집에 대한 설명회를 8월 25일 오후 3시에 시청 소통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 설정 및 수립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부천시에서는 지난 2000년 ‘푸른부천만들기21’ 설립을 시작으로 협의회가 운영돼 왔다가 지난 2016년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시는 시민 주권정신을 민선 8기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립·실천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클릭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시민단체, 전문가, 시민들로 구성해 시민 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기구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