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4개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주도하는 ‘2022년 맞춤형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에 따르면 ‘맞춤형 사전 컨설팅’은 심곡동, 부천동, 성곡동, 오정동 등 4개동을 중심으로 7~9월까지 각 동별로 4차례를 거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동별로 4회기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기 전에 필요한 기초교육,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포함한 민·관 역할 등을 설명하는 사전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컨설팅 강사 오영식 대표(공동체컨설팅 움트다)는 ‘사각지대 없는 마을복지계획 수립하기’라는 주제로 타 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가 쉽도록 설명했다.

각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있는 마을복지계획이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천시와 유관기관 및 타 단체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선자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장은 “민관 협력 지역복지 거버넌스가 중요한 시기에 더욱 촘촘한 마을 복지와 주민 협치가 이루어지도록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