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창의실에서 10개 보훈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보훈단체장들을 격려하고, 보훈가족들의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근 부천시 보훈회관 운영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준 부천시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귀함을 생각하게 되며, 고견들을 적극 수렴해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한얼특별지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 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등 11개 보훈단체 지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