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및 조리장 시설 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음식점을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식품위생과 음식문화팀에 따르면 ‘음식점 입식 테이블 설치 및 조리장 시설 개선 지원 사업’은 시설개선비의 50%를 지원하며, 업소당 20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시까지 15개 업소 내외를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으로, 입식 테이블 설치 및 조리장 시설(환기시설, 바닥, 벽 등)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이다.

사업 대상 선정 시에는 위생등급제 참여 및 안심 식당 지정 실천 수칙 준수 등을 평가하며, 영업장 면적 100㎡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은 가산점을 부여해 시설 개선을 독려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일반공고(▶바로가기 클릭)에서 지원신청서 및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10월 5일까지 부천시청 식품위생과로 방문 신청 또는 이메일(loveawe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 설치 및 조리장 시설개선 지원 사업으로 시민의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음식점의 위생환경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