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천지사(지사장 김영립)는 지난 24일 부천시 오정동 복지협의체(위원장 황상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동 불편 독거노인·중증질환자 가구에 ‘맞춤형 물품꾸러미’ 20종을 지원했다.

오정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의 ‘맞춤형 물품꾸러미 사업’은 오정동 복지협의체에 후원한 기부금 500만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을 비롯한 50가구에 손 소독제·덴탈 마스크·간편식(반찬·죽·라면 등) 등 생활물품 20종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이다.

김영립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물품꾸러미 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오정동복지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금 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상노 오정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한국마사회 부천지사에서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 사는 동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