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소재 가톨릭대학교는 부천시민과 서울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시민 인문강좌- 삶의 성숙기, 행복을 위한 소통의 인문학’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인문강좌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문학과 철학, 사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로 진행되며, 강좌는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 학기는 매주 2시간씩 15주간 진행된다.

1학기에는 ‘세상읽기를 통한 소통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행복 인문학으로 가는 길’ ‘불로장생의 과학과 철학’ 등의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며, 2학기에는 ‘고전읽기를 통한 소통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고전에 나타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룬다.

강사진은 신달자, 황수관 등 작가와 사회 저명인사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을 전공한 가톨릭대 교수로 구성된다.

수강 대상은 부천시와 서울 양천구의 55세 이상 시민이며, 수강 인원은 60명 이내로 제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 지역문화탐방, 교재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학기 강좌는 3월4일 시작되며 수강신청은 2월28일까지 접수받는다.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 하병학 원장은 “인문교양 교육의 역량을 지역사회의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으며 인생의 성숙기에 접어든 노년이 삶의 영역에서 주변화 되지 않고 사회 안에서 행복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가톨릭대학교 교양교육원(☎02-2164-4937) 또는 홈페이지(basicedu.catholic.ac.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