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 주관으로 영유아 가족 지원 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 아동보육과에 따르면 이번 뮤자컬 공연은 영국의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가족뮤지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과 음악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형제 간 유대감을 전달했다.

공연은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bucheoni.or.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했으며, 11월 28일 오전 어린이집 단체 관람, 오후 두 차례 영유아 가정 개인 관람 등 총 3회 열렸으며, 회당 500석 전석이 매진되며 총 1천500여 명이 관람했다.

김선경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환영인사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