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2월17일)을 앞두고 부천지역 각 동(洞) 주민센터마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들을 중심으로 동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척사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원미구 춘의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송병환)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척사대회를 열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여한 주민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 주었다. <↑사진>

원미구 중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용석)도 지난 1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으로 하고 오곡밥과 나물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졌다.

원미구 심곡3동은 15일 오전 10시 비둘기공원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윷놀이 행사를 열고, 상동과 소사본3동, 괴안동은 16일 오전 11시 동 앞마당에서, 상2동은 오후 3시 동회의실에서 각각 윷놀이 행사를 연다.

그밖에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에서도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 행사를 열 예정이다. ▶더부천- “내 더위 사 가라”… 정월 대보름 단상 관련기사 클릭.